내가 본 지옥과 천국
신성종 그 분은 누구인가?
지식으로 박사된 그가 성령으로 다시 태어났다
목사요 박사인 신성종 은퇴목사의 이력은 화려하다.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총신신학연구원을 졸업한 뒤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를, 템플 대학원에서 문학석사 및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명지대학교 부교수, 총신신학대학원 교수 및 대학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충현교회와 대전중앙교회에서 시무했다. 그리고 LA 성산교회 목회했고 한국에 돌아와 대전에서 월평동산교회를 개척했고 70세 정년에 은퇴하였다.
그는 잘 나가는 목사요 교수로 1990년대에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목회자였다. 1993년 문민정부 출범 시 장로인 김영삼 대통령이 출석하던 충현교회 담임목사였다. 김영삼 장로는 처음에 주일예배를 충현교회에 출석하여 드렸지만 경호문제로 청와대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게 되었고 담임목사인 신성종 목사가 예배를 인도하였다.
그런데 경력이 화려하고 지성적이며 신학자인 그가 2009년 초에 ‘내가 본 지옥과 천국’이라는 책을 출간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간증 이후 변변한 화장실도 없고 바퀴벌레가 도처에 기어 다니는 인도와 캄보디아에서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다고 들었다. 하나님에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성령에 대하여 그리고 천국과 지옥에 대하여 지식적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확신이 없던 터에 지옥과 천국을 체험하고 변화된 모습이다.
신 박사는 말한다.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을 믿는다면, 오늘을 사는 내가 무엇에 가장 우선순위를 두고 살 것인가를 확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매일 순간순간을 성령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신성종 목사가 본래부터 신령하거나 영적인 사람은 아니었다. 지성적이고 도도하며 아는 체, 잘난 체 하는 사람이었다. 필자는 총신대학원 학생 시절 신성종 박사의 문하생이었다. 그 당시 신박사는 한국에서 총신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에 유학하여 박사 학위를 수여받고 귀국하여 교수의 길을 걸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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