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잠언

20-08-31 17:58

지혜의 말씀 - 솔로몬의 잠언 2

김민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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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8-19

 

8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9 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사슬이니라
10 내 아들아 악한 자가 너를 꾈지라도 좇지 말라

11 그들이 네게 말하기를 우리와 함께 가자 우리가 가만히 엎드렸다가 사람의 피를 흘리자 죄없는 자를 까닭없이 숨어 기다리다가
12 음부 같이 그들을 산 채로 삼키며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게 통으로 삼키자
13 우리가 온갖 보화를 얻으며 빼앗은 것으로 우리 집에 채우리니
14 너는 우리와 함께 제비를 뽑고 우리가 함께 전대 하나만 두자 할지라도
15 내 아들아 그들과 함께 길에 다니지 말라 네 발을 금하여 그 길을 밟지 말라

16 대저 그 발은 악으로 달려가며 피를 흘리는 데 빠름이니라
17 무릇 새가 그물 치는 것을 보면 헛 일이겠거늘
18 그들의 가만히 엎드림은 자기의 피를 흘릴 뿐이요 숨어 기다림은 자기의 생명을 해할 뿐이니

19 무릇 이를 탐하는 자의 길은 다 이러하여 자기의 생명을 잃게 하느니라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건강하시고 평안하신지요.

오늘이 벌써 8월의 마지막날 31일입니다.

지난 16일에 창립감사예배를 드리고는 2주나 예배를 드리지 못하였으니

성도님들 뵙지 못한지가 15일이나 되었습니다.

 

감염병으로 인해 우리의 시간과 생활이 멈춰진 것 같은 기분을 주고 있지만

현시간들은 믿음생활에 중요한 축이 될 것입니다.

혹여라도 이시간을 교회 안가니 예배 없으니 - 편안하다 생각하면

우리의 그동안 지켜온 믿음은 한순간 무너지는 것입니다.

어쩌면 그동안 열심내었던 내 믿음이 별것 아니야 라는 것을 -믿지 않는 남편 아내 부모 자녀에게 보여주는 꼴이 되고 맙니다.

그렇게 교회가자고 하던 내신앙이 마치 미신신앙과 별반 다를 것 없는 우습고 미련한

신앙으로 취급받게 되는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가족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하고 소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순간 나의 믿음없는 잘못된 말과 행동이 나의 기도의 소원인 가족의 구원을 다시 멀게 하는 모순을 가져올 수 있음을 기억하고 우리의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시간

1:7.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라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지혜의 근본은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없이는 우리에게 바른길 옳은길 지름길 지혜의 길은 없는 것입니다.

 

앞으로 보실 잠언 29:18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라고 말씀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루 나누는 15분의 매일잠언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의 지혜에 연결되는

은혜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말씀은 1:8-19 의 말씀입니다

 

8.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9.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사슬이니라

안타깝게도 이시대의 부모의 권위는 추락하였습니다.

군사부일체라는 말은 - 임금과 스승과 아버지의 은혜가 같다는 뜻입니다.

한마디로 임금과 스승과 어버이를 하나의 귀한 존재로 여겼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임금도 스승도 어버이도 존경의 대상이 아닌 시대입니다.

 

존경할 만하냐 안하냐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의 세대는 자기위에 어른을 두기 싫어한다는 말입니다.

 

옛말에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 그야말로 옛말이 되어버렸습니다.

 

지금의 세대는 누구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습니다. 자기의 스승을 두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잠언을 통해서 볼 때 지혜가 없는 시대입니다.

예전 우리 조부모님들께서는 학교를 다닐 형편이 못되고 글을 모르시는 분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그분들은 부모를 지극히 공경하고 -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고 자기를 낮추고 상대를 높이는 겸손과 예의가 있었고,

자기 위에 스승을 둘줄 알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지금 세대는 고학력 세대입니다.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대학공부를 하고

대학원 공부를 합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자신에게 이런 지식의 기회를 제공한 부모를 무시하고

자기 위에 스승을 두기 싫어하는 안타까운 일을 많이 보게 됩니다.

 

오늘 잠언 1:8-9이 우리와 우리의 자녀세대에게 말합니다.

8.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9.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사슬이니라

 

네 아비와 어미의 훈계, 법을 떠나지 말아라

우리 목의 금목걸이가 소중한 것처럼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이 부모의 말이다 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부모의 중요한 가르침이 무엇인지 이제 10절로 넘어갑니다.

 

10.내 아들아 악한 자가 너를 꾈찌라도 좇지 말라

11.그들이 네게 말하기를 우리와 함께 가자 우리가 가만히 엎드렸다가 사람의 피를 흘리자 죄 없는 자를 까닭 없이 숨어 기다리다가

12.음부 같이 그들을 산채로 삼키며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게 통으로 삼키자

13.우리가 온갖 보화를 얻으며 빼앗은 것으로 우리 집에 채우리니

14.너는 우리와 함께 제비를 뽑고 우리가 함께 전대 하나만 두자 할찌라도

15.내 아들아 그들과 함께 길에 다니지 말라 네 발을 금하여 그 길을 밟지 말라

 

악한자가 꾀는 꾀임을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누구도 그것을 따르려고 작정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작정한 적이 없지만 내 유익이 있을 때는 나도 모르게 간다는 사실입니다.

 

13-14절 빼앗은 보화를 우리가 나누자는 겁니다. 함께 공용으로 이익을 누린다고 유혹합니다.

악한 길을 우리가 구별할 줄 아는 것 같지만 우리의 이익과 관련이 되면 이것이 나쁜 일이라고 생각을 못하게 되버리는 착각현상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것에 속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생각대로 이 일이 절대 우리에게 이익을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16-19절입니다.

 

16.대저 그 발은 악으로 달려 가며 피를 흘리는데 빠름이니라

17.무릇 새가 그물 치는 것을 보면 헛일이겠거늘

18.그들의 가만히 엎드림은 자기의 피를 흘릴 뿐이요 숨어 기다림은 자기의 생명을 해할 뿐이니

19.무릇 이를 탐하는 자의 길은 다 이러하여 자기의 생명을 잃게 하느니라

 

악한 일의 결국은 악으로 달려가 피를 흘리며 자기의 생명을 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악한 일을 주의하십시오.

그 자리에도 있으면 안됩니다. 그일에 협력하거나 침묵으로 동조하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학교 왕따 문제나 폭력사고가 나면 옆에 함께 동조하거나 자리에 있어서 방조했던 학생들도 같이 처벌을 받게 됩니다.

 

군대 구타사고에서 그 옆에 있던 군인들도 처벌받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사실 군대에서는 계급사회이기 때문에 내가 그 자리에 있고 없고를 선택할 수 없는 것도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에 있었다는 사실로도 처벌의 대상이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런 사건과 말씀을 대입해 보면 성경이 얼마나 우리에게 정확한 길을 안내하는지 모릅니다.

 

우리가 잘아는 말씀 시편 1:1 에 보면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길을 피할 줄 아는 사람이며 그 자리에도 앉지도 않아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악인의 길을 좋다고 가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악인의 꾀와 죄인의 길을 가는 이유는

오늘 잠언 1:13-14절 과 같이 그 죄악에 내 이익이 관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내 이익문제가 얽히면 분별력을 잃는 것이 우리입니다.

 

그러나 오늘 잠언이 분명히 말합니다. 그길에 이익이 없으며 유익한 것도 없다.

그 죄악의 유혹과 남을 해하여서 내가 이익을 가지려는 것은 곧 내 생명을 위협하는

일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그 일이 닥쳐서 대비되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을 따라 옳은 생각을 마음에 새기어 놓고

그 길을 작은 일에서부터 실천하고 살 때에 내가 어떤 유혹과 죄의 길도 거부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우리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이 주는 지혜에 귀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부부간에 또는 자녀들과 동료와 함께 이 말씀을 나눌 때에는

나도 모르게 잘못된 일에 가담되어진 어떤 일이 있었는지

또는 악한 자리를 피한 경험이 있었는지

잘못된 사건을 본적이 있는지

 

무엇이 잘못되었고 그 일에 내 생각은 무엇이였는지 함께 말씀을 나눈다면

자녀들에게 아비의 훈계와 어미의 법의 라인을 그어주는 중요한 일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주안에 말씀 안에 지혜를 얻는 날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가 잠언노트를 만들어서 매일 나누는 말씀과 깨달은 내용, 다짐과 결단 또

각자의 기도제목을 기록한다면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눈으로 체험하고 목도하여 분명히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이제 잠언 12번째시간입니다.

적극적인 행동을 통하여서 말씀의 효과를 증진시켜 복의 가정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각자 잠시라도 말씀을 토대로 꼭 기도하는 시간을 갖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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