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오라!

 ** 총동원 주일 **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의 때가 가까워오고 있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예수님의 메시아되심을 믿지않았습니다.예수님의 형제들조차 예수님을 믿지 않았고,  명절을 맞이하여 성전에 모인 사람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 역시 예수님을 믿지 않았고, 심지어 죽이려고 하는 자들이 있을정도였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지 않은 것은,  갈릴리 출신이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갈릴리는 당시 종교적 혼합주의와 가난한 자들이 모여사는 것으로 알려진 곳이었습니다. 

명절 끝날이 되자, 예수님께서 큰소리 외치셨습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초막절은,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먹이신 것에 감사하는 절기로, 물의 절기라고도 불렀습니다. 

초막절이 되면,  제사장들이 실로암에서 물을 긷는 의식을했습니다. 예수님께서 특별히 초막절에 이 말씀을 하신 이유는,그 물이 생명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생명의 근원임을 알려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해, 믿는자들에게  성령이 생수와 같이 부어진다는 것을 가르쳐주신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성령을 의지하여,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